일본으로 방문한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는? 인터파크의 발표에 따르면 동경이 아닌 오사카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오사카는 일본 제 2의 도시이자 음식 문화가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사카의 중심지 도톤보리를 중심으로 맛집들이 엄청 많죠. 오사카 사는 사람들의 마츠다 부장이 유튜브에 올린 맛집들만 봐도 꼭 한번 가서 맛보고 싶은 오래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화의 남편 강남의 유튜브를 보면, 오사카 사람들은 빵 하고 총쏘는 시늉을 하면 윽 하고 죽는 흉내를 낸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국사람들과 흥이 맞는 도시 아닐까요? 오늘은 이처럼 많은 분들이 여행으로 찾는 일본 오사카의 추천 기념품, 여행 선물 추천 랭킹을 추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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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선물 추천 1위 오사카 명물 리쿠로 아저씨 구운 치즈케이크
일본어 표현으로는 리쿠로 오지상이라고 읽습니다. 오지상은 그냥 아저씨란 뜻인데 리쿠로 아저씨가 만든 구운 치즈케이크라는 이름.
목축업의 나라 덴마크에서 직수입한 크림 치즈를 사용하는 오사카 명물 치즈 케이크입니다. 안에는 공기도 들어가 있어서 푹신푹신한 식감이 끝내줍니다. 치즈 케이크 바닥에는 시럽에 담근 부드러운 단맛의 건포도가 뿌려져 있어서 끝맛도 좋습니다.
공장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수제로 구워서 그날 그날 판매하고 있습니다. 빨리 안가면 품절이 될수도… 크기는 직경 18cm. 유통기한은 약 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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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오사카 명물 타코마사 타코야끼
타코야끼 하면 오사카죠. 타코마사 타코야끼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오사카 명물입니다. 간장이 뭔가 비법이라고 하는데요 가다랭이 등 천연 재료로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오사카 도톤보리 현지에서 줄서서 사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구요, 포장은 1 상자 10개, 14개짜리로 포장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어도 맛있으니 귀국 선물로도 좋지 않을까요? 도톤보리 본점 주소도 여기 적어 둘게요. 大阪府大阪市中央区道頓堀1丁目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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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히토구치 교자
히토구치란 한입이란 의미로 한입 만두, 한입 교자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돼지고기와 부추가 주 내용물로 만두 속을 채우고 있는데 이 부추가 아사토리라고 불리는 아침 일찍 자란 부추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생긴 것이 보통 교자보다 좀 작으면서도 세모 형태로 한 입에 쏙 들어갑니다. 약간 매운 맛도 나기 때문에 술안주로 딱입니다. 냉동 포장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사카 기념 선물로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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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오코노미야키 센베
오사카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오코노미야키. 일본의 피자죠. 오코노미야키는 재료와 토핑에 따라 무궁무진한 종류가 나오기 때문에 질리지 않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오사카 명물입니다. 이 오코노미야키 재료로 센베 과자를 만든 것이 바로 오코노미야키 센베.
생긴 모양도 오코노미야키처럼 생겼습니다. 맛은 양배추 센베와 마요네즈 센베 2종류. 맛이 꽤 진하기 때문에 맥주 안주로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과자이기 때문에 유통기한 신경 안써도 되는, 오사카 여행 선물로 추천입니다.
5위 네부리 사탕
이건 좀 덕후스러운 기념품이 되겠습니다. 코미디 극장 요시모토의 스치코(すち子)라는 캐릭터가 공연 중 관객에게 사탕을 던지는 것이 유명하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제품화 된 것이 바로 스치코의 네부리 사탕. 이게 오사카에서는, 일본인들에게는 꽤 명물이라고 하네요.
맛은 믹스 주스라는 맛으로 의외로 맛있다고 합니다. 부모님 선물로는 아닌 것 같구요, 친구들이나 동생들 선물로는 어떨까요?
6위 파인아메 립크림
립크림인데 파인애플 맛이 납니다. 이게 오사카에서만 파는 오사카 한정이라고 하는데요 판매된지가 6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디자인이 매우 레트로 하고, 일본스럽기 때문에 제가 한국의 아는 동생에게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했던 선물이기도 했습니다. 포장지에 주의 : 먹지 마시오라고 적혀있습니다. 가격은 980엔.
7위 크레파스 초코샌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건 완전히 크레용입니다. 초코샌드 쿠키는 가벼운 씹는 맛이 나는 쿠쿠다스 질감의 쿠키. 1 상자에 16개, 유통기한은 1개월 이상. 오사카 귀국 선물로 귀여운 조카에게 선물하기에 너무 좋은 기념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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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오사카 명물 오다쿠 삼형제 센베
이 센베 과자도 25년 넘게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 오사카 명물인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꼬치구이 맛의 센베 과자입니다. 짭짤한 맛으로 맥주 안주로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과자 이름이 왜 오다쿠냐면, 오코노미야키의 [오], 타코야키의 [코], 꼬치구이의 쿠시의 [쿠], 앞글자를 따서 오다쿠!
9위 갓쵸 튀김
갓쵸라는 건 생선 이름입니다. 작은 물고기로 오사카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선이라고 하네요. 이걸 튀긴 것이 바로 이 상품입니다. 오사카 사람들의 소울 푸드로 반찬으로도 먹고 이자카야에서도 단골메뉴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은 6개월로 충분하니 귀국 선물로도도 좋지 않을까요?
10위 인류모두면류
모노픽이 선정한 오사카 기념품 추천 제 10위는 컵라면입니다. 컵라면 상품명이 무려 인류모두면류입니다. 이 이름은 실제로는 오사카 유명 라멘집 이름이라고 하네요.
토마토 베이스 라멘이고 볼 때는 엄청 매울것 같지만 한국인 입맛에는 귀엽습니다. 한국 사람 입맛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무난한 오사카 기념 선물로는 누구에게 선물해도 좋을 그런 추천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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