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라디에이터 히터 추천(드롱기 DeLonghi, 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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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히터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드롱기 DeLonghi의 오일 히터입니다. 오일 히터는 가격대가 높고, 전기세가 많이 나오고, 따뜻해 지기까지 시간도 걸리지만, 카본 히터나 할로겐 히터와 달리 건조해지지 않기 때문에 몸이 건조한 편인 저에겐 오일 히터 외엔 선택지가 없습니다.

드롱기라는 브랜드는 창업자인 주세페 드롱기 가문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것으로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드롱기 제품군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커피머신이지만 가정용 히터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디자인도 좋구요.

드롱기 히터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멀티 다이나믹 히터와 오일 히터가 있습니다. 멀티 다이나믹 히터는 드롱기가 개발한 ‘오토 어댑티브 테크놀로지(Auto-Adaptive Technology)’라는 기능을 탑재한 히터로 오일이 없는 (Oil Less) 히터입니다.

오토 어댑티브 테크놀로지는 32가지 패턴의 자동 와트(W) 조정 및 에코 모드 외에도 많은 매력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리모컨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케줄을 등록할 수 있는 24시간 타이머는 ON/OFF 및 슬립 모드에서 온도 및 작동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절전 모드는 너무 춥지 않을 정도로 온도를 낮게 설정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습니다.

드롱기 일반 오일 히터와의 차별점은 오일 히터보다 2배 정도 빠르게 난방이 되고,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정숙성과 표면 온도가 60도 이하로 화상 등의 위험이 없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드롱기 일반 오일 히터보다 많이 비쌉니다.

드롱기 DeLonghi 히터 잘 팔리는 제품

드롱기 멀티 다이나믹 히터 | MDHU09-BK

4평 정도의 방을 난방할 수 있는 멀티 다이나믹 히터로 12도에서 시작해서 18도까지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이 15분 정도 소요가 되어 방을 빨리 데울 수 있습니다 (물론 할로겐 히터보다는 시간이 걸리지만 일반 오일 히터에 비해서는 빠름).

(참고로 낮은 온도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높은 온도(W를 높은 상태로 시작)로 빨리 방의 온도를 높인 후에 23-25도 정도로 고정시키는 것이 전기세를 더 절약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Auto-Adaptive Technology 채용으로 실내 온도에 따라 최대 32개의 패턴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최대 와트는 1500와트까지가, 최저 와트는 300W까지 낮출 수 있어 조정 폭이 넓은 것이 좋습니다.

열은 본체 상단에서 방출되기 때문에 측면은 뜨겁지 않지만 상단부 온도는 꽤 뜨겁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크기는 높이가 66.5cm – 깊이가 51cm – 무게가 12.5kg이고 리모컨으로 원격 조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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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멀티 다이나믹 히터 | MDHS15-BK

Oil less 히터 제품입니다. 오일 히터는 내부에 오일을 뜨겁게 가열해서 방을 데우는 구조인데 반해서 Oil less 히터는 오일 대신에 알루미늄 팬 등이 내부에 내장되어 있어서 공기를 흡입한 후에 뜨거운 공기로 변환하는 구조로, 오일 히터에 비해 빠른 속도로 난방이 되면서 할로겐이나 온풍이 나오는 히터보다 건조하지 않은 히터입니다.

본 제품은 위 모델보다 커버 범위가 높습니다. 21미터 제곱, 약 6.5평 정도 작은 거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3년에 판매된 신제품이구요.

방 온도가 12°C에서 20°C까지 20분 내에 난방이 되고 디스플레이 형태 컨트롤러로 직관적이고 쉽게 타이머와 온도설정이 조절됩니다. 온도는 최저 10도에서 최고 28도까지 있음.

자동 출력 조정 기능이 있어서 실내가 가열되면 미세하게 출력(W)을 변경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예열된 후에도 고출력으로 계속 작동해서 전기세를 낭비되지 않도록 합니다. 약간 넓은 공간에 둘 제품이라면 본 제품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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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Amicaldo 오일 히터 | RHJ35M1015

드롱기 오일 히터 아미칼도 모델입니다. 가격이 35만원 정도 수준으로 위 제품들 (50-60만원대)에 비해 역시 저렴합니다. 이 제품도 13평 정도 공간을 책임질 수 있고 최대 출력은 1500W입니다.

난방 출력은 실내 온도와 설정 온도에 따라 1500W, 900W, 600W의 3단계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계속 전기세 때문에 조절하기 귀찮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그럼에도 오일 히터 전기세는 에어컨보다도 많이 나갑니다. 본체 사이즈는 높이가 65cm – 깊이가 52.5cm 무게는 14.5kg입니다.

드롱기 Verticalo 오일 히터 | RHJ21F0812

드롱기 오일히터 중에서 저렴한 편인 20만원대 모델로 많이 팔리는 제품입니다. 출력은 1200W/700W/500W로 조정이 되며 5평 정도를 커버하는 모델입니다.

컨트롤러는 전통적인 다이얼 타입이고, 디자인이 기본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를 조합해서 2021년 굿디자인 상을 받은 세련된 모델입니다.

최대 출력 1200W로 30분간 켠 후 측정한 평균 실내 온도는 17°C로 오일리스 제품에 비해서는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위 모델들과 비교 시 자동 에너지 절약 기능이 없고 또 가동 후 처음 10분 이상은 탁탁 소음이 나기 때문에 작은 소음도 민감한 분들은 조심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체 높이는 65cm – 길이는 43cm – 무게는 13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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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플렉스 Oil Less 히터 ECR12 B01

딤플렉스는 유럽 브랜드로 영국 런던에 본사가 있습니다. 1961년 설립, 세계 최초로 오일 히터를 개발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60년 된 메이커입니다.

본 모델은 딤플렉스 보급형 제품으로 1200W, 800W, 400W의 3단계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 온도 조절은 안됨), 1200W 출력으로 30분 작동 후 24°C 정도로 난방이 되나 아래 쪽 10cm 높이에서는 15°C 정도로 상단 쪽이 주로 따뜻해집니다.

과열 방지 기능이나 넘어졌을 때 오프 기능 등 안전 기능은 탑재하고 있습니다. 작동 중 본체의 온도는 150°C로 상당히 높습니다. 잠깐 만지는것 만으로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작동이 멈춘 경우에도 바로 만지거나 움직이지 말고 충분히 식힐 필요가 있습니다.

에코 모드나 타이머 기능을 탑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세부 기능 면에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본체 사이즈는 높이 63cm – 무게 8kg로 가벼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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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Kim
T.J Kim
모노픽은 전형적인 INTJ, 작은 소품 1개를 구매할 때도 엄청나게 구글링을 하는 내성적이자 계획적인 TJ가 운영하는 사이트. 잡다하지만 그래도 이것 만은 알고 구매하자, 지름신이 왔을 때 한번만 읽어보고 사자, 잘 구매해서 낡아 해질 때까지 잘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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