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향수 선물용 추천 고급브랜드 TOP 7

여러가지 제품 중에서 남자 향수를 구매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있을까 생각될 정도로 남자 향수 뭘 사야할지 어렵습니다. 향기를 인터넷으로 맡아볼 수도 없고, 자칫 향수가 상대방에게 나쁜 인상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여러가지 염려가 되죠.

이번 글에는 추천 남자 향수를 브랜드별로 소개합니다. 조말론 같은 인기 있는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들을 리스트-업 했습니다. 그리고 향수를 구매할 때 선택 포인트도 같이 설명합니다. 남자 향수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향수 선택 기준

향의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냥 인기 있는 향수를 선택해도 본인의 취향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향수는 계속 본인이 냄새를 맡아야 하기에 일단 본인의 취향에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향기가 뭔지 모를 수도 있죠. 이럴 때는 인터넷이 아니라 백화점 등에 방문해서 직접 확인을 해야 안전합니다. 향기는 대체로 몇가지 그룹으로 분류됩니다. 플로럴 계열, 머스크 계열 등등, 일단 본인이 어떤 계열을 선호하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향수는 항상 같은 향기가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게 3단계로 향기가 변합니다. 향수는 여러가지 향료를 조합하여 만들어져 있으며 성질에 따라 향기의 타이밍도 다르므로 시간 경과에 따라 어떤 향기로 되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향수를 뿌리고 처음으로 맡았을 때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향기를 탑노트 또는 헤드 노트라고 합니다. 탑노트는 보통 가벼운 분자로 구성되어 있어 가벼운 만큼 빨리 증발해 버려서 처음에 가장 강하게 느낍니다. 시트러스 향 같은 것이 대표적인 탑노트 향이죠. 탑노트 지속시간은 보통 10분~15분 정도입니다. 대체로 탑노트의 성분은 휘발성이 높은 편이라서 금새 날라갑니다.

30분 정도 경과 후부터를 보통 미들노트라고 합니다. 이 미들노트가 사실은 이 향수의 본질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스트 노트라고도 하고 베이스노트라고도 하는 잔향인데 이것은 3시간 정도 경과할 때 향기입니다.

TPO

TPO에 맞춘 향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면접을 보러 가는데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강한 향수는 안좋겠죠? 업무용이라면 상쾌한 감귤계나 차분한 우디계열, 깔끔한 사트러스 계열 등의 향기를 선택하는 것이 추천입니다.

데이트에는 단맛이 나는 오리엔탈계의 향기가 좋겠습니다. 바닐라와 사향의 향기로 달콤한 분위기 만들 수 있습니다. 또 건강한 남성이라면 아쿠아나 마린계열 등의 향기도 인기입니다.

계절성

계절과 향기도 중요하죠. 계절에 따라 향수를 달리 쓰는 남자들은 인기가 있습니다. (저를 포함). 봄에는 플로럴 계열, 여름에는 민트나 그린계열, 아쿠아 마린, 그리고 겨울에는 우디 계열이나 시트러스가 어울립니다.

나이

나이에 따라 어울리는 향기는 다릅니다. 향수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나이를 의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10대는 무난한 감귤계나 그린계열 등의 상쾌한 향수를 써서 청결한 느낌을 갖는 것이 추천입니다.

20대는 직장생활을 시작하기 때문에 신선한 감귤계나 그린계 등의 향기가 딱 좋습니다. 30대 40대의 남자향수는 어른 남자에게 매치되는 차분한 향기, 성적 매력이 있는 우디계열이나 시트러스 계열이 어울립니다.

남자향수 선물용 추천 브랜드

남자친구나 남편 등 소중한 분들에게 남자 향수를 선물하고 싶을 때는 인기 브랜드에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기 브랜드의 향수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무난하면서 호불호가 비교적 적습니다.

그리고 선물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브랜드 파워가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겠죠? 물론 브랜드에 따라 향기나 가격은 다릅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인지도 있는 향수를 선물해 보세요.

1위 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조말론 런던은 영국발 향수 브랜드. 향수 외에도 향초나 디퓨저, 바디 케어 용품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각각의 향수는 센트-페어링이라고 하는 2개 이상의 향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져 있습니다. 단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향수를 겹쳐서 자신만의 향기를 찾을 수 있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블랙베리 & 베이 콜론

남녀 모두 좋아하는 베스트셀러 향수. 상쾌하고 푸른 향기가 특징으로 남자에게도 여성에게도 추천입니다. 탑노트에서는 향기로운 블랙베리를 기조로 한 향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약간 신맛이 느껴지는 악센트가 더해져서 깊이 있는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들 노트에서는 베이 리프가 혼합된 신선한 향이, 베이스 노트에서는 우드계열에 의한 깊이 있고 어른스러운 향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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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 우드 세이지 & 씨솔트 콜론

바다를 연상시키는 상쾌하고 쾌활한 향기. 탑노트는 부드러움이 있는 파우더 계열 향기입니다. 미들 노트는 바다 소금(그래서 씨 솔트)에 의해 만들어진 깔끔한 향.

베이스노트에서는 세이지의 품위 있고 아로마틱한 향기가 감돌고 자연스러운 깊이를 더하고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남자 향수로 매우 추천할 수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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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딥티크 (Diptyque)

팁티크는 화가, 무대감독, 인테리어 디자이너 3명에 의해 만들어진 프랑스의 향수 브랜드. 원래는 인테리어 잡화를 다루고 있었지만 1963년에 향수 스캔들, 1968년에 오드-트왈렛렛를 발표해 큰 평판을 얻었습니다.

팁티크의 향수는 개성이 강하면서 세련된 향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 브랜드 아이콘인 타원형 라벨은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향수 병을 인테리어 장식처럼 두는 것도 멋지죠.

딥디크 오드 뚜왈렛 필로시코스

무화과의 친구라는 의미의 향수입니다. 원재료에는 무화과 잎, 무화과 수액, 무화과 나무를 사용하여 처음에는 무화과의 초목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한 그린 향이 주 베이스가 되겠습니다.

거기에 과일의 달콤한 향기가 더해져 밀키한 향기로 감싸는 것이 포인트. 블랙 페퍼의 매운 향기가 악센트로 작용합니다. 어른의 향기를 원하는 분에게 추천하는 남성 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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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티크 (Diptyque) 오드 뚜왈렛 탐다오

60년 이상된 샌달우드에서 추출한 성분을 사용하고 있는 향수. 샌달우드는 단향속이라는 나무를 말하는데 이 샌달우드처럼 은은한 우디계열의 향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시더우드와 사이프레스의 차분한 우디향과 살짝 달콤한 향이 더해져 있어서 어른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추천의 남성 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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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펜할리곤스 (PENHALIGON’S)

펜할리곤스는 1870년에 탄생한 영국의 향수 브랜드. 이발소에서 시작하여 토탈 그루밍의 실적과 다양한 향기가 높게 평가 되어 영국 왕실 납품업자의 칭호를 받은 브랜드.

전통적인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 향수 만들기가 펜할리곤스의 정신입니다. 보우타이를 심볼로 하는 보틀 디자인은 영국 신사를 연상시킵니다.

펜할리곤스 앤디미온 콜론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 향수. 라벤더와 세이지에 의한 샤프한 감귤류의 향기가 탑노트입니다. 점차 커피향이 느껴지는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가 더해지는 향수입니다. 라스트 노트는 관능적인 향기로 부드러움 속에 강인한 남자다움을 느끼게 하는 추천 남성 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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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할리곤스 블렌하임 부케 오드뚜왈렛

펜할리곤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남성 향수. 말보로 후작의 블레넘 궁전에서 착안된 베스트셀러 아이템입니다. 탑노트에서는 젊은 인상의 감귤계열이 상쾌함을 줍니다.

미들로 넘어가면 침엽수를 연상시키는 우디한 향기로 변화해 가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우아하고 청결감 있는 향기로 공식적인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좋을만한 남자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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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자라 남자향수 자말론

자라는 말이 필요없는 패션 브랜드입니다. 스페인에서 창업 약 100개의 나라와 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죠.

자라(ZARA) 플뢰르 드 패츌리

인기 향수 브랜드 조말론과 콜레보레이션 한 일명 [자말론 향수]입니다. 본 향수는 처음엔 여자 향수인가? 생각도 되지만 남자가 사용해도 좋을 플로랄 계열의 향수로 고급감이 있습니다.

향기의 지속성이 높은 것이 매력으로 오래갑니다. 그리고 보틀도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평소에 사용해도 좋고 여행용으로도 추천입니다.

자라 에보니 우드

저도 개인적으로 사용 중인 향수입니다. 우디 계열이면서도 시트러스한 향입니다. 여성이 사용해도 되지만 남자향기가 강합니다.

다른 자라 향수 중에서도 우디계열이 있습니다만, 다른 제품들은 조금 저렴한 향이 나는 것에 반해서 이 에보니 우드 향수는 꽤 무게감도 있고, 약간의 청량감까지 갖고 있는 매력적인 남자향수입니다.

5위 샤넬 (CHANEL) 남자향수

샤넬은 프랑스의 고급 브랜드. 창업자가 여성이며 여성용 제품을 많이 전개하고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의류나 보석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만, 향수나 화장품에 대해서는 남성용 아이템도 있습니다.

샤넬의 남성 향수는 시리즈에 따라 향기가 크게 달라지므로 본인의 컬러와 맞는 향수를 직접 시향해 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샤넬 (CHANEL) 에고이스트 플래티넘 오드뚜왈렛

사교적인 남성을 이미지로 만들어진 남성 향수. 당당한 존재감을 가진 남성의 힘과 균형 감각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탑노트는 라벤더와 로즈마리 등의 신선한 꽃향기를 채용. 클라리 세이지나 제라늄 등과 조화를 이루고, 따뜻함을 느끼는 앰버와 이국적인 우디를 조합한 베이스노트로 끝에 가서는 침착한 향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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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CHANEL) 블루 드 샤넬 오드 뜨왈렛

자유로운 남성을 표현한 남자 향수. 매혹적인 아로마틱 우디의 향기가 특징입니다. 개성적인 존재감을 표현하고 싶을 때 적합한 향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샌들 우드와 드라이 세더가 감귤계열과 혼합되어 신선하면서도 활기차고, 힘과 우아함을 융합한 느낌의 향기. 보틀도 블루로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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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디올 남자향수

1947년 디올 브랜드 최초의 향수 미스 디올이 탄생한 이후 세계적인 조향사와 콜라보레이션 하여 높은 퀄리티와 독자성을 겸비한 향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디올(Dior) 소바쥬 오드뚜왈렛

광대한 대지에 영감을 얻은 남성 향수. 최근 광고모델로 섹시한 조니 뎁이 나오고 있습니다. 칼라브리안 베르가못의 생생한 감귤 향기와 페퍼미트 같은 악센트 향이 혼합된 향이 납니다.

그리고 암브록산이나 우드 계열의 무겁고 두꺼운 베이스노트 향도 즐길 수 있습니다. 상쾌함과 우직한 맛의 균형감감이 좋은 남자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추천 남성 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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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Dior) 파렌하이트 오드뚜왈렛

독특한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남성 향수. 처음에는 시칠리안 만다린의 신선한 향기로 시작됩니다. 미들노트에서는 남성적인 가죽느낌의 향과 바이올렛으로 구성된 개성 돋보이는 향기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보틀은 블랙에서 선명한 오렌지 그라데이션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우아한 멋을 보여주는 향수입니다. 가을, 겨울에 사용할 수 있는 향수를 찾고 있는 분도 꼭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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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돌체 앤 가바나 남자향수

돌체 앤 가바나는 1985년에 설립된 이탈리아 고급 패션 브랜드. 참신한 무늬와 화려한 색채, 개성적인 스타일로 인상적인 브랜드이죠.

돌체 앤 가바나의 향수는 브랜드의 원점인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신선한 향기의 아이템이 특색입니다. 거기에 관능적인 분위기를 추구하는 브랜드 성격에 맞는 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돌체 & 가바나 (DOLCE & GABBANA) 라이트 블루 오드뚜왈렛

꽃과 아로마가 돋보이는 향수. 처음에는 상쾌한 삼나무와 품위 있는 블루벨이 섞인 아로마 계열 향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미들에서는 달콤한 재스민과 화이트 로즈에 의해 부드러운 향으로, 마지막 라스트에서는 관능적인 앰버와 사향의 향기가 감도는 향수입니다. 쾌활하고 상쾌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여름에 추천하는 남성 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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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가바나(DOLCE & GABBANA) 더 원 포맨 오드 뚜왈렛

우아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남성 향수. 탑노트는 자몽 고수풀, 바질을 혼합하여 선명하고 우아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들 노트는 칼다몬과 생강의 향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베이스노트로 바뀌게 되면 시더 우드 계열의 남성적인 향기가 납니다. 오리엔탈적이면서 시트러스적인 향기를 즐기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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